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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카오스 시대, 보안 리더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202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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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AI 카오스 시대, 가트너가 던진 메시지
생성형 AI(Generative AI)와 AI 에이전트(AI Agent)의 확산은 사이버 보안 시장의 주요 화두로 자리잡고 있다. AI는 보안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서비스 기회를 창출하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지만, 동시에 새로운 공격 표면(Attack Surface)과 보안 위협을 만들어내며 기존 보안 체계 전반에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AI 활용이 단순 챗봇 수준을 넘어 업무 수행과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단계로 확대되면서, 보안 조직은 기존 사용자 중심 보안 체계를 넘어 AI 환경 전반을 고려한 새로운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글로벌 리서치 기관 가트너(Gartner)는 지난 6월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메릴랜드주 내셔널 하버(National Harbor)에서 ‘2026년 사이버 보안 & 리스크 매니지먼트 서밋(Security & Risk Management Summit 2026, 이하 SRM 2026)을 개최했다. 가트너의 SRM은 보안 기술 자체보다 보안 전략과 리스크 관리, 조직 운영 방향에 초점을 맞춘 행사로, CISO와 보안 책임자, 전략 및 기획 담당자 등 의사결정권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특히 가트너의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발표하는 세션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단순 기술 동향이 아닌 향후 보안 시장 변화 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총 402개의 세션이 진행됐으며, AI 확산에 따른 보안 환경 변화가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가트너는 AI를 단순한 기술 혁신이 아닌 보안 환경과 운영 체계 전반을 변화시키는 핵심 변수로 바라봤으며, AI가 제공하는 기회와 함께 새롭게 등장하는 위험 요소들에 대한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Seize the Moment” (기회를 선점하라)
특히 가트너의 수석 부사장이자 애널리스트인 리 맥멀런(Leigh McMullen)은 개막 기조연설을 통해 ‘Seize the Moment(기회를 선점하라)’라는 올해 행사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를 제시했다. 가트너는 AI가 보안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공격 표면과 위협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보안 조직은 AI가 가져오는 변화에 수동적으로 대응하기보다, AI를 활용한 운영 혁신과 새로운 보안 역량 확보를 통해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다수의 세션에서는 AI 기반 신규 위협, AI 에이전트 보안, AI 거버넌스, 미래 보안 운영 모델 등 AI 시대 보안 조직이 준비해야 할 과제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가트너는 지난해 행사에서는 ‘Engage, Innovate, Lead(참여하고, 혁신하고, 주도하라)’를 핵심 테마로 제시하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보안 리더의 역할 변화와 조직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반면 올해는 별도의 공식 테마를 제시하지 않았으나, 개막 기조연설인 ‘Seize the Moment’를 비롯한 주요 세션 전반에서 AI 확산이 초래하는 기회와 위험, 그리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조직의 전략과 운영 방향에 대해 다뤘다. 이는 AI가 단순한 기술 트렌드를 넘어 향후 보안 시장의 구조와 경쟁 구도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02. 가트너가 바라본 AI 시대 보안 환경의 변화
행사 전반에서 가트너는 AI 확산에 따른 보안 환경 변화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조직의 역할 및 운영 방향을 중점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AI 기반 신규 위협, AI 에이전트 보안, 미래 보안 운영 체계 변화 등을 주요 주제로 다뤘는데, 본 기고에서는 9개 주요 세션을 중심으로 가트너의 핵심 메시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① Keynote: ‘기회를 선점하라’
AI가 초래하는 변화에 수동적으로 대응하기보다,
AI를 활용한 운영 혁신과 보안 체계 전환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선점해야 함
가트너는 개막 기조연설을 통해 AI 확산이 가져오는 변화 속에서 보안 조직이 새로운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I를 단순한 신규 기술이나 위협 요소로 바라보기보다, 보안 운영 혁신과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동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가트너는 △AI 투자를 활용한 IAM(Identity & Access Management) 현대화 △예방 중심에서 복원력(Resilience) 중심으로의 보안 전략 전환 △AI를 활용한 실험과 혁신 문화 조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AI 에이전트와 머신 ID 증가에 따라 기존 사용자 중심의 신원 관리 체계가 한계에 직면하고 있으며, AI 투자를 계기로 신원 및 접근관리 체계를 현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이버 공격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를 중심으로 한 복원력 확보가 향후 보안 조직의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AI 기반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링과 자동화 기술 발전으로 테스트 환경 구축, 공격 시뮬레이션, 탐지 로직 생성 등의 활동이 보다 용이해지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지속적인 실험과 혁신이 향후 조직 경쟁력 확보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설명했다.

② Threat Outlook: 2026~2027 사이버 위협 전망과 우선순위 설정
AI, 지정학적 리스크, 디지털 의존도 증가 등 복합적 환경 변화에 따라
위험 기반 우선순위 설정과 핵심 위협 중심의 대응 전략 수립이 중요해지고 있음
가트너는 해당 세션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위협 환경 속에서 모든 위험에 동일한 수준의 대응 역량을 투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조직은 공격자의 성공 가능성이 높고 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큰 위협을 우선적으로 식별하고 대응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위협 환경 분석(Threat Scape)’를 소개하며, 두 가지 축을 기반으로 위협을 여섯 가지 영역으로 분류하고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접근 방식을 설명했다. 또한 2026~2027년 위협 환경 분석을 통해 공격자가 조직보다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주요 위협 영역을 제시했다.

③ AI Security: 통제를 벗어나기 전 AI 에이전트 보호하기
AI 에이전트 보안은 모델 자체뿐 아니라 외부 시스템과의 연계 구조까지 포함하는 개념으로 확대,
MCP 환경에 대한 검증 및 통제 체계 중요성 증가
다음으로 AI 에이전트의 확산에 따라 기존 애플리케이션 보안과는 다른 새로운 보안 위험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에이전트는 외부 데이터와 다양한 시스템을 연결하고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기존 생성형 AI 서비스보다 높은 수준의 권한과 접근 범위를 보유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AI 에이전트는 입력 데이터, 외부 서비스, 시스템 권한 등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단순 모델 보안을 넘어 데이터, 권한, 실행 환경 전반에 대한 통합적인 보안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AI 에이전트가 외부 도구, 데이터 소스 및 서비스와 연계되는 환경이 확대됨에 따라 MCP(Model Context Protocol)에 대한 보안 관리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는데, 이에 따라 MCP 환경 구축 시 고려해야 할 주요 보안 통제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④ Strategic Planning: AI 변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사이버 보안 계획 가이드
보안 리더는 지정학적 혼란, 정책 불확실성, AI 기반 변화, 양자컴퓨팅 시대에 대비하여
조직의 복원력(Resilience)을 강화하고, AI를 활용한 운영 혁신을 추진해야 함
가트너는 해당 세션을 통해 보안 리더가 향후 직면하게 될 주요 환경 변화 요인과 이에 대한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지정학적 갈등 심화 △정책 및 규제 불확실성 △AI 확산 △양자컴퓨팅 발전 등이 향후 보안 전략 수립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보안 리더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의 ‘복원력(Resilience)’을 강화하고, AI를 운영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한편, 예측하기 어려운 환경 변화와 기술 발전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⑤ Cryptography: 양자 위협 대응(3단계 PQC 전환 전략)
기존 공개키 암호체계에 대한 양자 컴퓨팅 위협 증가에 따라
단계적 PQC(Post-Quantum Cryptography) 전환, 암호 민첩성(Cryptographic Agility) 확보 필요
다음으로 가트너는 양자컴퓨팅이 기존 암호체계에 미칠 영향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양자내성암호(Post-Quantum Cryptography, 이하 PQC) 전환 전략을 제시했다. 충분한 성능을 갖춘 양자컴퓨터가 향후 10년 이내 등장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함과 동시에, 현재 사용 중인 다수의 공개키 암호 알고리즘이 장기적으로는 더 이상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자컴퓨팅이 실제 위협으로 현실화되는 시점과 관계없이 주요 산업과 조직의 암호체계는 점진적으로 PQC 중심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하며, 단계적인 전환 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⑥ Future Outlook: 2030년 사이버 보안의 미래(인력·AI·기술)
AI는 SOC 인력을 대체하기보다 역할을 변화시킬 것
미래 SOC는 인간의 검증 역량과 AI의 자동화 역량이 결합된 형태로 발전할 것
가트너는 AI 확산이 보안 운영 조직의 역할과 업무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지만, 보안 인력을 대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2030년의 ‘보안 운영 센터(Security Operation Center, 이하 SOC)’는 인간과 AI가 함께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조직 형태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오히려 향후에는 더 많은 보안 엔지니어와 공격 보안 전문가가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변화는 ‘알람 분류(Alert Triage)’ 영역이다. 과거의 분석가들은 방대한 보안 로그를 직접 분석하며 행위의 의미와 주체, 정상 여부 등을 판단하기 위해 다양한 맥락(Context)을 파악해야 했다. 가트너는 AI가 다양한 알람을 하나의 케이스로 통합하고 맥락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함에 따라, 기존 분석가는 알람을 분류하는 역할보다 AI가 도출한 결과를 ‘검증(Validate)’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탐지 엔지니어링(Detection Engineering)은 SW 개발 방식과 더욱 유사한 형태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코드 기반 탐지(Detection-as-Code, 이하 DaC), CI/CD 기반 탐지 로직 운영, AI 워크플로우 설계 등을 주요 역량으로 제시하며, 향후 보안 엔지니어에게는 개발자 중심의 사고방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⑦ Human Factors: 인간 중심 보안의 미래(적응과 최적화)
지속가능한 보안 수준 향상 위해 기술 중심 접근을 넘어 조직 문화, 구성원 행동 변화에 대한 관리 필요
단지 기술 뿐만 아니라 조직 구성원의 행동과 문화 역시 사이버보안 수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다. 특히 사람을 단순한 보안 위험(Risk)으로 인식하는 기존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조직의 보안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자산(Asset)으로 바라보는 관점 전환이 필요하다고 가트너는 강조했다. 또한 보안 사고의 상당수가 기술적 취약점 뿐만 아니라 구성원의 행동과 의사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보안 인식(Security Awareness)을 넘어 보안 행동(Security Behavior)과 조직 문화(Security Culture)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Behavior & Culture Program, 이하 SBCP)’의 운영 방안으로 ‘PIPE(Practices, Influence, Platforms, Expertise) 프레임워크’를 소개했다. 해당 프레임워크는 교육과 실천(Practices), 조직 내 영향력(Influence), 플랫폼(Platforms), 전문성(Expertise) 4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원의 보안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실행 방안을 담고있다.

⑧ AI Governance: Guardian Agent(AI 시대 새로운 보안 통제 모델)
Guardian Agent는 Sentinel 기반 모니터링부터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Operative 기반 정책 집행 및 자동 대응 체계로 발전할 것
가트너는 AI 에이전트의 활용이 확대됨에 따라 기존 보안 통제 체계만으로는 AI 환경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AI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의사결정을 수행하고 다양한 시스템과 연계되는 환경에서는 AI의 행동과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검증·통제할 수 있는 새로운 보안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가디언 에이전트(Guardian Agent)’ 개념을 제시했는데, 가디언 에이전트는 AI 에이전트의 활동을 감시하고 정책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AI 시스템의 안전성, 무결성,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통제 수단이다.

가트너는 가디언 에이전트의 역할을 크게 ‘Sentinel’과 ‘Operative’ 두 가지 기능으로 구분했다. Sentinel은 AI 에이전트 및 시스템의 위험 상태와 보안 수준을 점검하고 통제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Operative는 AI의 입력값과 결과물을 검토하고 필요 시 수정·차단하거나 후속 조치를 수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⑨ Security Operations: 노출 관리와 위협 탐지·대응의 통합
TDIR과 EM 간 연계를 통해 단순 탐지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위험 맥락(Context)을 기반으로 한 우선순위 중심의 보안 운영 체계로 발전할 것을 제시
마지막으로 가트너는 해당 세션을 통해 ‘위협 탐지·조사·대응(Threat Detection, Investigation and Response, 이하 TDIR)’ 체계와 ‘노출 관리(Exposure Management, 이하 EM)’ 체계 간 연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존 보안 운영 환경에서는 위협 탐지와 취약점·공격 표면 관리가 각각 별도의 체계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보다 정확한 위험 판단과 대응 우선순위 설정을 위해 두 영역 간 연계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TDIR이 위협을 탐지·조사·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하더라도, 탐지된 이벤트의 실제 위험도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해당 자산의 중요도, 관련 취약점 현황, 공격 성공 가능성 등 추가적인 맥락(Context)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정보는 EM을 통해 제공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보안 운영 조직은 보다 효과적인 우선순위 설정과 의사결정을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EM과 TDIR의 연계를 단순 데이터 통합 관점이 아닌 위험 기반(Risk-Based) 보안 운영 체계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즉, 탐지된 이벤트와 조직의 노출 정보 및 위험 정보를 결합함으로써 실제 대응이 필요한 위협을 식별하고, 제한된 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03. 마무리
가트너는 이번 서밋을 통해 AI가 보안 환경과 운영 체계 전반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보안 전략과 운영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에이전트 및 머신 ID 증가에 따른 신원 중심 보안 체계 전환, AI 애플리케이션 침해와 프롬프트 인젝션 등 AI 환경 특화 위협 대응, AI 거버넌스 확대, 위험 기반 보안 운영 체계 구축, 양자컴퓨팅 대응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결론적으로 이번 서밋은 AI가 단순한 기술 트렌드를 넘어 보안 조직이 보호해야 할 대상과 운영 방식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AI 에이전트, 머신 ID, AI 애플리케이션 등 새로운 관리 대상이 등장함에 따라 기존 사용자 중심 보안 체계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워지고 있으며, 이에 적합한 보안 통제 체계와 거버넌스 확보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I는 보안 운영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되는 동시에 새로운 공격 표면과 위협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에 따라 보안 리더는 AI 활용 확대에 따른 위험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운영 체계와 정책을 마련하는 한편, 위험 기반 우선순위 설정과 복원력 중심 운영 체계 구축을 통해 변화하는 위협 환경에 대응해야 한다.

결국 AI 카오스 시대에 보안 리더가 준비해야 할 것은 새로운 기술 자체가 아니라 AI 환경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통제할 수 있는 체계와 역량이다. 가트너가 제시한 AI 에이전트 보안, AI 거버넌스, 위험 기반 보안 운영, 인간 중심 보안, 양자내성암호 전환 등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표적인 방향성으로, 향후 보안 조직의 전략과 운영 체계 수립 시 주요 고려사항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가 보안 인력을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미래 SOC는 AI 기반 자동화와 인간의 검증 역량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조직 형태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보안 리더는 인력 감축보다 역할 전환과 역량 재설계에 초점을 맞추고, 위협 전문가, 보안 엔지니어, 공격 보안 전문가 등 새로운 역할에 대한 준비를 병행할 필요가 있다.
04. 참고 자료
Gartner Announces Gartner Security & Risk Management Summit 2026, Gartner:
https://www.gartner.com/en/newsroom/press-releases/2026-04-06-gartner-announces-gartner-security-and-risk-management-summit-2026
Gartner Security & Risk Management Summit 2026 National Harbor: Day 1 Highlights, Gartner:
https://www.gartner.com/en/newsroom/press-releases/2026-06-01-gartner-security-and-risk-management-summit-2026-national-harbor-day-1-highlights
Gartner Security & Risk Management Summit 2026 National Harbor: Day 2 Highlights, Gartner:
https://www.gartner.com/en/newsroom/press-releases/2026-06-02-gartner-security-and-risk-management-summit-2026-national-harbor-day-2-highlights
Gartner Security & Risk Management Summit 2026 National Harbor: Day 3 Highlights, Gartner:
https://www.gartner.com/en/newsroom/press-releases/2026-06-03-gartner-security-and-risk-management-summit-2026-national-harbor-day-3-highlights
Gartner Identifies Strategic Focus Areas for CISOs to Seize Moments of Opportunity Among AI Chaos, Gartner:
https://www.gartner.com/en/newsroom/press-releases/2026-06-01-gartner-identifies-strategic-focus-areas-for-cisos-to-seize-moments-of-opportunity-among-ai-chaos
Gartner Identifies Four Critical Threats Requiring Urgent Improvements from Cybersecurity Leaders, Gartner:
https://www.gartner.com/en/newsroom/press-releases/2026-06-02-gartner-identifies-four-critical-threats-requiring-urgent-improvements-from-cybersecurity-leaders
2030년 SOC 조직 전략: AI와 보안 전문가 체계의 결합, 파고네트웍스:
https://www.pagonetworks.com/ko/post/2030-soc-strategy-ai-security-expertise-1